game

피크민 일기 25.07. 커뮤데이



#피크민

#저녁밥파티

#만년필



7월에 너무 정신 놓고 살아서 밥 먹은 사진조차 없음...

어떻게 밥사진조차 없을 수가 있지 ㅠㅠㅠ.... 


심지어 이 날 만년필 오프라인 매장 찾아가서 엄청 써보고 놀았는데

그 사진조차 남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시필한 용지 사진은 있지만........ 

넘 악필이라 몇개만 가져옴 ㅎ.... 




 

요건 만년필 매장 가다가 본 엽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의 곰'인데 사진은 '나의 공' 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을 일케 찍음 어케여 ㅠㅠㅠ 귀여운 엽서가 될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까움 ㅠㅠㅠ 





 


 


 

JR 포켓 퍼플패션 STUB 촉이 너무너무 글자가 예쁘게 나와서....

이 이전에 골라뒀던 걸 포기하고 냉큼 들여옴....


저 코너를 제일 마지막에 발견했는데 진짜... 비싸고... 비싼 이유가 있었다...

팬레터는 전반적으로 깔끔+조용+관리 잘 됨이라서 구경하는 맛도 있고

로망 채우기 좋았음 





 

이렇게 만년필/볼펜마다 이름도 딱딱 적어뒀고, 오프매장에서 구매하면 할인도 추가되고 좋았음

(사실 온라인도 할인 OR 구매확정 적립금으로 환급되서 그게 그거 같지만 ㅎㅎ)





 

그에 비하면 블루펜샵은 매장 넓고 잉크도 많은 대신,

그만큼 사람도 많고 관리도 안 되는 느낌......


무엇보다 만년필에 이름 안 적고 상품 번호 적어두는건 비호감이었음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더 싼데 있으면 안 살까봐 그런 건지....? 

그렇다 해도 만년필 가격상 한 번에 많이 살 수 없는 상품이고, 

일단 찍어뒀다가 두고두고 마음에 들면 오프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건데... 

영 별로였음..... 





 

그래도 이렇게 비싼 만년필을 시필해 볼 수 있는 건 좋았지만.


저녁으로는 딤섬을 먹었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사진 없지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두 번 갈 건 아니라서 괜찮지 않을까나~

딱히 추천하고 싶은 느낌의 가게는 아니었음 


중간에 다람쥐곳간 < 이라는 호두과자집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에 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저녁까지 다 먹고 근처 호두과자집 갔었음

맛은 별루였어 ㅎ ..... 


그래도 다 같이 잉크 구경하고 만년필 구경하고 다닌 건 넘 좋았다 ㅠㅠㅠ S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